‘같이삽시다’ 박원숙 “이혼 후 재결합, 전 남편에게 해 되지 않았으면”
‘같이삽시다’ 박원숙 “이혼 후 재결합, 전 남편에게 해 되지 않았으면”
  • 승인 2022.07.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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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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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5일 방송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신은숙 변호사가 출연한다.

이경진이 신은숙 변호사에게 ‘같은 사람과 재혼 후 다시 결별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이 “그건 내가 얘기하겠다”며 나섰다.

박원숙은 “이혼했다가 같은 사람과 재혼하는 것은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며 전남편과 재결합했던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박원숙은 “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나만 참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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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숙 변호사는 “제 나이가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음 해에 아버지가 재혼했다”며 어릴 적 새어머니를 맞이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이경진은 “아버지가 재혼할 때 반대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신은숙 변호사는 “그때 저는 아무런 발언권이 없었다”고 답했다. 사실 이경진의 질문에는 어렸을 적 홀로 된 엄마의 재혼을 강력하게 반대했던 본인의 경험담이 담겨 있었다.

이혼 전문가 신은숙 변호사와 함께한 매콤한 하루는 7월 5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