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위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위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 기부금 전달
  • 승인 2022.07.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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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김영립 지사장(왼쪽)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김영립 지사장(왼쪽)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지난 1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지사장 김영립)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기부한 1천만 원은 시흥지역 내 학부모 대상 소정의 서평지도사를 양성하고 초등학생 서평교육과정 진행 등에 사용된다.

책을 읽으며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교 풍경을 뜻을 담고 있는 ‘행Book한 스케치Book’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오는 27일부터 군서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도서관에서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과정이 총 25회차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김영립 지사장은 “코로나19로 교육 불평등과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독서와 글쓰기는 매우 중요하기에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방법으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서평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책 읽기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많이 간직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된 학부모들의 재취업을 돕는 동시에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보조강사로 첫발을 내딛게 되는 학부모들이 취・창업의 기회로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독서경영 전공 석・박사 과정의 전문강사 멘토링 등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진흥회는 지난 달 24일 배곧2동 주민센터에서 보조강사 등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서평지도사 3급 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