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셋째 유산 후 밝은 근황 "많은 분들의 걱정, 응원 감사…하루하루 열심히 살아"
장영란, 셋째 유산 후 밝은 근황 "많은 분들의 걱정, 응원 감사…하루하루 열심히 살아"
  • 승인 2022.07.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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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영란 SNS
사진=장영란 SNS

방송인 장영란이 셋째 유산 소식을 전한 뒤 근황을 알렸다.

장영란은 4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시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감사의 눈물이. '이렇게 사랑받고 있구나' 새삼 느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 날씨만큼, 손톱만큼 저도 맑음, 밝음이다'며 새롭게 한 아기자기한 네일아트를 공개했다. 

또 그는 '매일 매일 지극정성인 남편'이라며 남편 한창이 보낸 모바일메신저 메시지를 갈무리해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서 남편 한창은 장영란에게 '예쁘다. 고맙다. 웃는 모습 보여줘서'라며 '우리 더 사랑하고 더 챙기고 더 커져서 주변 사람 챙기고 좋은 영향 줄 수 있는 사람되자.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시련도 주는 것 같아. 세상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 지금은 힘들고 지치지만 그런 경험이 있기에 '더 행복하다' 느끼고 '좋은 일이다'라고 느끼는 게 인생사인 것 같다. 앞으로 우리 가족 잘 챙기면서 호랑이처럼 가죽 남기는 사람이 되자. 힘내자'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달 30일 셋째 유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렇게 된 게 다 내 탓인 것 같고 너무 신중하지 않았고 내 나이 생각 않고 끝까지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거라 자만했다'며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