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트롯' 김호중, 군백기 없는 아리스 화합...송가인→박군, 감동의 '2부' 무대 방송
'드림콘서트 트롯' 김호중, 군백기 없는 아리스 화합...송가인→박군, 감동의 '2부' 무대 방송
  • 승인 2022.07.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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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미디어넷

가수 김호중부터 송가인, 설운도, 박군, 남진 등이 출연한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현장을 안방극장 1열에서 만난다.

4일 오후 9시 SBS FiL, SBS M을 통해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2부가 전파를 탄다.

SBS미디어넷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공동 제작한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대형 트로트 연합 콘서트. 앞서 1부가 지난 6월 27일 방송된 데 이어 오늘(4일) 2부가 방영된다.

'드림콘서트 트롯' 2부에서는 남진, 김호중, 진성, 송가인, 설운도, 나태주, 황윤성, 강혜연, 박군, 홍자, 양지은, 전유진, 홍지윤, 김용임이 전한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진성, 김용임, 전유진, 박군은 '사랑으로'를 부르며 울림을 전하고, 설운도는 '쌈바의 여인', '다 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 메들리를 펼치며 트로트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또한 모든 출연진이 남진의 '둥지'를 함께 부르며 화합의 무대도 펼친다.

특히 군백기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김호중을 엄청난 팬덤 아리스가 반기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이날 김호중은 "수많은 별들이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오셨는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고.

또한 그는 "마음 속 안에 있는 응어리를 드림콘서트 끝날 때까지 여러분이 이 스트레스를 잠실에 다 날려버리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고맙소', '천상재회',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3곡을 열창해 콘서트 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2부는 4일 오후 9시 SBS FiL과 SBS M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