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조혜련 "축가 1위? 오나미♥박민 결혼식서 '아나까나' 부른다"
'컬투쇼' 조혜련 "축가 1위? 오나미♥박민 결혼식서 '아나까나' 부른다"
  • 승인 2022.07.04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코미디언 조혜련이 자신의 히트곡 '아나까나'를 후배 오나미 결혼식의 축가로 부른다고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대환상 파티' 코너에 게스트 조혜련, 이은형이 출연해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김태균이 "조혜련이 요즘 축가 섭외 1순위다"라고 하자, 조혜련이 "그렇다"라며 "오나미 씨가 9월 4일에 결혼하는데, 그때도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라며 웃었다.

앞서 개그우먼 오나미는 전 축구선수 박민과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조혜련은 "오나미 씨 결혼식 축가 가수가 8명 정도 있다. 정말 많은 가수 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나까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축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조혜련은 "얼마 전 이경규 선배 딸 예림이의 결혼식 축가도 제가 했다"며 "처음에 제 남동생 결혼식에 수박 색깔의 한복을 입고 '아나까나'를 불렀다. (동생부부는)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잘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