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 커플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웃기는 커플' 특집에 출격했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해 생전 안 하던 짓을 하기 시작했다며 잘 씻기, 집 치우기, 트림 참기, 고주파 치료, 안검 하수 수술, 새치 마스카라, 셀프 옷 쇼핑 등 7가지의 연애 리스트를 밝혔다.
특히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일화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보통 연인끼리 입 냄새가 나면 돌려 말하는데, 나한테 을왕리 조개 썩은 내가 난다고… 연인끼리 할 말이냐 그게"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 즉시 을왕리로 향한 김준호는 그곳에서 조개더미의 썩은 냄새를 맡고 치과로 향함과 동시에 15일간 볼 뽀뽀를 금지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