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태풍 에어리, 4~5일 한반도 영향…현재 위치는?
4호 태풍 에어리, 4~5일 한반도 영향…현재 위치는?
  • 승인 2022.07.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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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다음 주(4~10일)에는 주중에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다.

2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제4호 태풍 에어리(AERE)는 4~5일 사이 제주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5~6일은 전국에, 7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경북권에, 8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다음 주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남권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5일에는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주의해야겠다.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30㎞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9시께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 부근 해상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어 오키나와 북서쪽으로 북상한 뒤, 오는 4~5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