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 기상청 “낮 최고 36도”…제주도 해안‧충청권․남부 내륙 ‘열대야’
[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 기상청 “낮 최고 36도”…제주도 해안‧충청권․남부 내륙 ‘열대야’
  • 승인 2022.07.0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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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토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 일부 지역과 충남 서해안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고,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 충청권,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0도, 제주 32도 등을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