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체중 59.7kg→김종국표 홈짐 공개…정찬성과 격투기 훈련 소화
'나혼산' 박나래, 체중 59.7kg→김종국표 홈짐 공개…정찬성과 격투기 훈련 소화
  • 승인 2022.07.0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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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박나래가 정찬성의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았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정찬성의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았다.

이날 박나래는 전날 있었던 개그프로그램 회식 때문에 엄청난 얼굴로 기상했다. 그는 소화가 안 된다며 주방으로 직행해 양념 닭가슴살을 먹었다. 김해준은 박나래가 먹는 닭가슴살에 관심을 보였고, 박나래는 "해준 회원님처럼 하얀 건 못 먹는다. 양념 있는 걸 먹어야한다"고 말했다.

이후 박나래는 근력 운동을 하기 위해 매트를 깔았다. 전현무는 "진짜 운동한다고?"라고 말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체성분을 측정했다. 몸무게 59.7kg으로 지난번 60kg일 때보다는 살짝 빠진 상태였다. 

박나래는 매트 위에서 몸풀기용으로 스트레칭을 한 뒤 케틀벨 25개를 들었다. 홈트레이닝을 끝낸 그는 "큰 마음을 먹고 마련했다"는 홈짐을 공개했다. 으리으리한 운동기구에 "김종국 오빠한테 전화를 했다. 제대로 알려주셨다. 제가 하기에는 지금 좀 과하다. 저도 인정한다. 그런데 최고 레벨로 다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홈짐에서 그립을 교체해 가며 운동에 몰입했다. 기안84는 박나래가 등 운동하는 모습에 "자세가 제대로다"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운동으로 땀을 쫙 빼고는 족발을 주문해 주먹밥과 맛있게 먹었다. 김해준은 "저걸 같이 먹으면 더 잘 들어간다"며 부러워했다. 

이후 그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체육관을 찾아갔다. 박나래는 "격투기를 배우고 싶다는 말에 코드쿤스트님이 소개시켜줬다. 설레면서 긴장됐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찬성은 "오늘 팬 한 명 잃을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영상을 본 코드 쿤스트도 "내가 정찬성을 잘 알고 있다. 3명이 강습에 왔다가 3명이 다 토하고 갔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UFC 선수를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체육관에 나타났고 정찬성 선수는 엄지를 들며 칭찬했다. 이후 정찬성을 따라 손과 발을 닿게 하는 준비운동을 시작했다. 정찬성은 어딘가 이상한 박나래의 움직임에 "지금 웃기려고 한 거 아니죠?"라고 물어봤다. 박나래는 "완전 진지하다"고 해 더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두 번째로 배를 땅에 붙이며 기어가는 동작을 했다. 그는 "내가 잘못 왔나 싶었다. 사람을 좀비로 만들더라"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그렇게 말했지만 탄탄한 코어로 선수에 뒤지지 않는 피지컬을 선보였고 UFC 선수급 기량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