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용인 청국장 3대의 맛 “산뜻한 꼬리꼬리함”
김소현, 용인 청국장 3대의 맛 “산뜻한 꼬리꼬리함”
  • 승인 2022.07.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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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용인 청국장이 소개됐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뮤지컬 퀸 김소현이 출연했다.

허영만은 “용인에 골프장이 많다. 골프장 손님들이 입맛이 또 까다롭다. 그래서 용인에 맛집이 많다”라고 말했다. 3대를 잇는 청국장을 찾아 입성한 식당에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 묻어났다.

정갈한 기본찬 한 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곳은 새벽 4시면 장사 준비에 들어갈 정도라고. 더덕구이, 두부무침은 물론이고 더덕장아찌 등 다양한 종류에 허영만은 “반찬이 뭐이리 많아”라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기본찬으로 나온 깻잎에 감탄했다. 김소현은 “깻잎이 너무 짜도 얼마 못 먹는데, 간이 딱 적당한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더덕구이에 “불을 너무 많이 쏘이지 않아서 좋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드디어 메인메뉴인 청국장이 등장했다. 허영만은 “콩이 하나하나 살아있으니까 더 맛있네”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콩이 탁 터지는 맛이 있어요”라며 “약간 꼬리꼬리한 느낌이 많이 없고, 산뜻한 꼬리꼬리함 정도”라고 표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