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사실을 알렸다.

김성령은 30일 자신의 SNS에 '올해도 벌써 반 년이 지났네. 시간 엄청 빨라. 우리 함께 한 시간도 11년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배우 박효주 등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김영일 대표, 윤대훈 실장 지난 11년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라며 '언제 언디서든 누난 늘 너희를 응원한다. 그동안 진심 너무 고마웠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령은 지난 2019년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김성령이 지난 8년 동안 열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일한 김영일 대표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김성령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김 대표와 11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