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사각지대 관련…“입장 변화 없다”
중기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사각지대 관련…“입장 변화 없다”
  • 승인 2022.06.3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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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벤처기업부 트위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트위터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20조 9000억 원 지급된 가운데 중기부는 민원 데이터를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매일안전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사각지대와 관련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 지원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기준을 변경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장관은 “현재까지 제도에 큰 기조 변화는 존재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손실보전금과 손실보상금 완료 시점에 모아진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70여개 민원센터에 발생하고 있는 사항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오늘(30일)부터 올해 1분기 손실보상금 신청이 시작된다.

신청대상은 1월부터 3월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 등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