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준호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대본만 100개 받아"...이폭스→전하 매력대방출
'유퀴즈' 이준호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대본만 100개 받아"...이폭스→전하 매력대방출
  • 승인 2022.06.2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선공개 영상캡처
사진=tvN 선공개 영상캡처

 

2PM 겸 배우 이준호가 '우리집 준호'부터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까지 전하며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다.

2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준호가 출연하는 가운데,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이 "'우리집 준호' 시리즈가 많다"며 2015년 2PM의 노래 '우리집'의 역주행 신드롬을 언급했다. 특히 빨간셔츠 우리집 준호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직캠영상이 68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폭스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라고.

그러면서 그는 군대에서 무대 영상을 찾아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조회수를 직접 보게됐다고 전했다. 이준호는 "어느순간 뷰와 댓글수가 한국어가 많아지더라. 당연히 이러다가 또 지나가는 해프닝이겠지 생각했다"며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많이 사랑해주셨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특히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국민배우로 거듭난 터. 유재석이 "모든 드라마 대본이 이준호한테 간다더라"고 묻자, 이준호가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받아봤던 대본이 100개 정도"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곧이어 유재석은 이준호의 어머니로 분해 이준호 놀리기에 나섰다. 그는 "집안에서 호칭은 뭐냐. '이름 뒤에 스타를 붙이지 않냐' '이 배우 식사하셔라' '전하 진지 드시옵소서~'"라며 따라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준호는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당시 에피소드도 전한다. 그는 "'슈퍼스타 서바이벌'로 데뷔했다. 그때는 야생이었죠"라며 "아침 일찍 출퇴근 하는 사람들 앞에 가서 춤 추고 노래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치명적인 매력과 입담으로 '유퀴즈'까지 접수한 이준호의 이야기는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