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MC 그리 "여동생에 무관심한 오빠인 것 같아…현실에 치여 동생 볼 틈 없어"
'갓파더' MC 그리 "여동생에 무관심한 오빠인 것 같아…현실에 치여 동생 볼 틈 없어"
  • 승인 2022.06.2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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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 방송캡처
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 방송캡처

MC 그리가 여동생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에서는 혜림의 집에 찾아간 강주은과 가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비는 조카 시우를 위해 통큰 플렉스를 했다. 그는 혜림의 남편 신민철과 함께 들어야할 정도로 큰 선물꾸러미를 가져왔다. 그는 포장지를 풀며 "제 꿈이 부자 이모다. 조카한테 해주고 싶은 모든 걸 다 해주는"이라며 시우에게 전동 자동차 선물을 안겼다.

시우보다 시우 부모인 우혜림과 신민철 부부는 "나의 드림카"라며 환호했다. 가비는 "시우가 또래 사이에서 가장 멋있는 친구가 되는 거다"며 이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그리는 늦둥이 여동생에 대해 "저도 여동생에게 신발을 사서 준 적은 있다. 아직 신겼는지는 모르지만"이라며 "'갓파더'에 오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아끼게 된다.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을 볼 틈이 없다. 하지만 마음은 따뜻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