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영탁, 극한의 '아빠 체험기'..."모쏠-차였냐?" 연애팩폭에 녹다운
'신랑수업' 영탁, 극한의 '아빠 체험기'..."모쏠-차였냐?" 연애팩폭에 녹다운
  • 승인 2022.06.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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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가수 영탁이 미리 '아빠수업'에 돌입한 가운데, 연애팩폭을 날리는 형제의 입담에 녹다운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삼촌 조카 사이로 연을 맺은 홍잠언, 황민호와 놀이공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영탁은 친조카처럼 각별한 사이인 홍잠언, 황민호에게 기프트샵에서 모자를 선물한다. 이어 완벽한 놀이공원 패션으로 변신한 세 사람은 놀이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영탁은 "놀이동산에서 길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냐"며 아이들 교육에 나섰고, 이내 "삼촌은 혼자 놀이동산 다녔다"라는 고백을 남겨 아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에 홍잠언이 "안 쓸쓸하냐"라며 영탁의 뼈(?)를 때리는 발언을 날려 웃음을 선사한다.

영탁의 짠내 웃음을 뒤로 하고 세 사람은 영탁이 미리 준비한 수제 도시락 먹방에 나선다. 이때 영탁은 황민호의 어머니 나이와 자신의 나이 차가 한 살이라는 사실에 헛웃음을 터트린다. 

또한 "삼촌이 왜 아직 결혼을 못 하는 것 같냐"라는 영탁의 질문에 황민호는 "삼촌이 모쏠(모태솔로)이라 그런 거 아니냐"고 답하고, 홍잠언은 "설마 차였냐"라고 말해 영탁의 말문을 막히게 만든다.

급기야 홍잠언은 "그러니까 삼촌도 소개팅을 해야 한다"라며 팩트폭력을 가해, 영탁의 깊은 한숨을 유발한다.

두 아이의 진심 어린 잔소리를 들은 영탁은 "너네 인생 2회 차 같다"고 감탄하며 자신만의 연애관을 피력한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아이들의 '팩폭'에 영탁은 결국 '녹다운'되어 드러눕게 된다고. 

영탁의 다크서클을 한층 짙어지게 만든 트롯둥이들의 차진 입담에 이어, 놀이동산을 초토화시킨 이들의 트로트 버스킹 현장도 펼쳐진다. 

영탁이 피력한 연애관은 과연 무엇일지, 팩폭이 난무하는 극한의 육아체험기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