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어릴 적부터 꿈꿔온 순간" 플라시도 도밍고와 하모니...송가인 "최고!"
김호중 "어릴 적부터 꿈꿔온 순간" 플라시도 도밍고와 하모니...송가인 "최고!"
  • 승인 2022.06.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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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호중SNS

'트바로티' 김호중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과 듀엣무대에 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호중이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공연 'Placido domingo Live in Busan 2022'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I have always dreamt of this moment since I was a kid, And I will never be able to forget this day. (어릴 적부터 항상 이 순간을 꿈꿔왔다. 그리고 이 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호중은 무대 위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노래하며 객석과 호흡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세계적인 거장과 함께 당당히 듀엣을 펼치며 트바로티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두 사람의 듀엣무대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직접 김호중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 바, 뜻깊은 투샷에 팬들의 마음 역시 감동으로 물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 게시물에 트롯여신 송가인 역시 "최고!!"라고 찬사를 보냈고, 정호영 셰프는 "진짜 멋진 무대였다. 고생많이 했다 호중아"라며 애정어린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