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다스' 1차 포스터 공개...잿빛 무드 속 '1인 2역' 지성의 상반된 카리스마
'아마다스' 1차 포스터 공개...잿빛 무드 속 '1인 2역' 지성의 상반된 카리스마
  • 승인 2022.06.28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배우 지성이 1인 2역을 연기한다.

28일 tvN '아다마스' 측은 1인 2역을 연기하는 상반된 모습의 지성을 담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가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해당 작품에서 배우 지성은 쌍둥이 형제 하우신, 송수현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잿빛 무드의 포스터에서는 각각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으로 분한 지성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선 채 정면을 주시 중이다. 이들 형제 사이에는 거대한 화살이 가로지르고 있으며 화살촉이 꽂힌 자리에서는 검붉은 피가 스며 나오고 있다.

마치 아다마스와 관련된 진실을 찾기 위해 서로 다른 길목에 선 쌍둥이 형제의 운명을 묘사하는 듯해 ‘진범을 찾는 형, 증거를 찾는 동생’이라는 카피 문구처럼 각자만의 방법으로 목표에 도달하려는 형제의 여정에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자욱한 안개는 진실에 아직 한 걸음도 닿지 못한 이들의 현실을 표현한다고 해 과연 두꺼운 안개숲을 벗어나 쌍둥이 형제가 마주할 진실, 그리고 이들 근처에 도사리는 음모와 반전까지 주목하게 만든다.

tvN '아다마스'는 7월 27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