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리디아 고, 현대家 며느리 된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12월 결혼
골프선수 리디아 고, 현대家 며느리 된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12월 결혼
  • 승인 2022.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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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디아 고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골프선수 리디아 고(25)가 현대가 며느리가 된다.

28일 TV조선에 따르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뉴질랜드 교포출신 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과 결혼한다.

이들은 2년 교제 끝에 오는 12월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는 리디아 고의 경기 일정을 고려해 연말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디아 고는 17세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천재 소녀'로 이름을 떨쳤으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금융 계열사 3곳의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5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