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연기열정 "'뷰티 인사이드' 촬영하면서 책임감 생겨…마이클 잭슨처럼 나도"
서현진 연기열정 "'뷰티 인사이드' 촬영하면서 책임감 생겨…마이클 잭슨처럼 나도"
  • 승인 2022.06.2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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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배우 서현진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하퍼스 바자는 27일 현재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열연중인 서현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어릴 적 무용으로 다져진 표현력으로 손끝까지 예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서현진은 이번 작품이 방영 되자마자 '서현진 연기'라는 검색어가 등장한 것에 대해 "'좋은 건가?'라는 의문은 든다. 드라마가 재미있어야 시청자들이 끝까지 볼텐데 한 배우의 연기가 눈에 띈다고 해서 60분, 70분짜리 16부작을 볼 수는 없다. 내 연기톤이나 장르도 그렇고, 메이크업 같은 겉모습도 평상시와 달라서 연관 검색어가 뜬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드라마 전체가 재미있고 관심 받기를 바라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 인사이드'를 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적어도 나를 믿고 첫 화를 보는 시청자가 한 분이라도 있다면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에서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 오르기 전 댄서들 손을 잡고 '관객들을 판타지의 세계에 데려갈 준비가 되어있는가'라는 말을 한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아티스트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깊게 감명 받았다. 누군가를 미지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그 감각, 짧은 시간이라도 우리가 만든 유니버스 안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현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