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 김지민과의 연애운에 안절부절 "사랑에 유통기한이? 18개월 남은 거냐"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과의 연애운에 안절부절 "사랑에 유통기한이? 18개월 남은 거냐"
  • 승인 2022.06.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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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인 개그맨 김지민과의 연애운을 듣고 안절부절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종민, 최진혁이 역술가를 찾아가 인생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에게 역술인은 "47세 이후 결혼을 했을 때는 백년해로를 한다. 46세 이전에는 이별수가 있었는데 이제야 결혼운이 열리고 배필운이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준호는 "김지민 사주에 집적 대는 남자가 있냐"고 물었고, 역술인은 "주변에서 집적대도 이분 자체가 커트를 잘한다. 굉장한 의리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역술인은 김준호에게 "김지민을 말로 이기려고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김준호는 "어떻게 아셨냐. 이기려고 해봤는데 못 이기겠더라"고 격하게 공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역술인은 김준호의 결혼 시기를 점치기도 했다. 역술인은 "내년까지 결혼을 안 하면 2024년에 배필 인연이 끊어진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냐. 18개월 남은거냐"고 속상해했다.

또 김준호는 “김지민을 내 여자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돈이냐 명예냐”라는 질문도 했다. 역술인이 “본인 자체가 없어 보이는 것이 좋다 뭔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한테 이 분은 품는 게 있다 안 된 사람들을 돌봐주는 사람이다”고 조언하자 “안 돼 보이는 건 자신 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저를 차진 않냐”고도 물었다. 이에 역술인은 “결혼 했을 때는 이혼 수가 없다”고 말해 김준호를 안심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