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방실이, 16년 째 뇌졸중 투병…“동생 부부가 간병”
‘마이웨이’ 방실이, 16년 째 뇌졸중 투병…“동생 부부가 간병”
  • 승인 2022.06.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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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방실이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가수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투병 중인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1980년대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로 데뷔한 방실이는 ‘서울 탱고’ 등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돌연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긴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방실이는 “동생 부부가 간병해주니까 아파도 마음이 얼마나 놓이는지 모른다”라고 고마워했다.

그러나 그의 동생은 “나도 잘 관리를 못해준다”라고 말하며 미안해했다.

이에 방실이는 “모든 걸 얘가 다 해주니까 없으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미안하다. 너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다. 너 없으면 나 못살아”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