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클럽 공연 당일 취소 논란’ 공식입장…“허위 사실 유감. 강력대응 할 것”
아이키, ‘클럽 공연 당일 취소 논란’ 공식입장…“허위 사실 유감. 강력대응 할 것”
  • 승인 2022.06.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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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 사진=아이키 인스타그램
아이키 / 사진=아이키 인스타그램

 

댄서 아이키 측이 ‘클럽 공연 당일 취소’에 논란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26일 아이키의 소속사인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훅(HOOK)의 클럽 뉴플로우 공연 취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에스팀 측은 "지난 24일 금요일 저녁, 당사는 해당 공연 출연에 대해 관련 공연 대행사를 통해 제안 받은 바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연에 대한 제안을 받은 이후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지만 공연 전후 아이키의 스케줄 일정으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던 와중 처음 전달받은 클럽명은 물론 해당 행사에 대한 정보 또한 상이함을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출연이 어렵다고 결정, 제안 주신 대행사에 약 1시간여 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크루 훅 전원에 대한 계약과 개런티를 지급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 드린다"고 해명했다.

또 "본 계약은 당사와 일체의 협의 없이 해당 대행사와 클럽 뉴플로우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당사와 아이키 그리고 크루 훅 멤버들은 관여한 바 없으며, 계약 및 개런티 지급과 관련해 사전 공유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음을 명시 드린 바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에 당사와 아이키는 해당 공연에 대해 출연 고사를 명시했다는 점, 당사와 협의 없이 대행사와 클럽 양자 간에 계약 및 개런티 지급을 진행했다는 점 강조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에스팀 측은 "해당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과정 오류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에 출연한 크루의 로고를 무단 도용 및 상업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허위 사실로 아이키 및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 클럽 뉴플로우 측은 "아이키 훅 팀 전원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고 공연비를 전체 입금한 후에 따로 홍보를 허락받아 홍보했으나 당일 아이키 훅 팀으로부터 올 수 없다는 연락을 갑자기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