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나한일-유혜영, 2번 이혼 후 3번째 재결합…딸과 함께한 감동의 은혼식
'우이혼2' 나한일-유혜영, 2번 이혼 후 3번째 재결합…딸과 함께한 감동의 은혼식
  • 승인 2022.06.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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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캡처

나한일과 유혜영이 감동의 은혼식을 올렸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두 번의 이혼 후 다시 만난 나한일과 유혜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은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부가 된 유혜영을 본 딸 나혜진은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혜영 역시 "나도 실감이 안 난다,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 사이 은혼식장에 먼저 도착한 나한일이 모녀의 예상대로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 재결합에 앞서 일등공신 딸 나혜진이 화촉점화에 나섰다. 나한일은 '낭만에 대하여' 노래에 맞춰 힘찬 발걸음으로 행진했고, 유혜영이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등장했다.

많은 이들 앞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은 하객들 앞에 서약서를 낭독했다. 나한일은 '가정 회복'으로 축배 제의를 하며 유쾌한 은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편지 낭독으로 다시 진심을 고백했다. 나한일은 직접 만든 반지를 유혜영에게 끼워주며 청혼했다.

나혜진은 부모님을 위해 두 사람의 행복하고 따뜻한 앞날을 진심으로 바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고백해 먹먹함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