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측 "옥주현 어떠한 관여도 없어...캐스팅 공정하게 진행"
뮤지컬 '엘리자벳' 측 "옥주현 어떠한 관여도 없어...캐스팅 공정하게 진행"
  • 승인 2022.06.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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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출연 배우 '캐스팅 논란'에 재차 입장을 전했다.

24일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6월 15일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 배우의 어떠한 관여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뮤지컬 '엘리자벳'의 배우 캐스팅 과정 역시 원작자의 계약 내용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강조하여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작사 또한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바,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된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앞으로 EMK뮤지컬컴퍼니는 훌륭한 배우들을 발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뮤지컬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