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직접 기른 콩나물 넣은 '빨간 삼계탕' 레시피...야무진 밥상 탄생
'편스토랑' 이찬원, 직접 기른 콩나물 넣은 '빨간 삼계탕' 레시피...야무진 밥상 탄생
  • 승인 2022.06.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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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수 이찬원이 직접 기른 콩나물로 다시한번 야무진 밥상을 선보인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7월의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국민아들 찬또셰프 이찬원은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초특급 보양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앞서 이찬원은 그간 27세 자취남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내공의 요리 실력과 야무진 살림 솜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첫 출연부터 직접 김치를 담그고 13첩 반상을 차려 먹으며, 침실 한 쪽 베란다를 '찬또 나물방'으로 만들면서 집에서 각종 나물을 말려 먹었다. 또 메주가루를 사서 수제 된장을 만들기도. 그는 '요리가 힐링'이라며 부지런한 취미생활을 공유해 자타공인 '편스토랑' 살림꾼들조차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VCR에서 이찬원은 또 다른 식재료를 집에서 직접 기르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매콤함과 시원함을 두루 갖춘 '빨간 삼계탕'을 만든 이찬원은 "내가 안 넣은 게 있다!"라며 커다란 주전자를 꺼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가 주전자 뚜껑을 열자 모두들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주전자 안에는 싱싱한 콩나물이 빼곡하게 자라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키운 콩나물이다"라고 흐뭇해하며 "주전자로 하면 뚜껑이 있어 암실이 절로 되고, 물을 받고 비우기도 편해서 콩나물 키우기 좋더라"라며 주전자 콩나물을 적극 추천했다. 이어 이찬원은 주전자 속 콩나물을 한 움큼 꺼내 '빨간 삼계탕'에 넣었다. 삼계탕과 콩나물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조합인 터. 편스토랑 식구들은 "시원하고 식감도 좋을 것 같다"라며 이찬원의 살림꾼 면모와 요리 아이디어에 감탄을 쏟아냈다.

보는 이들 모두 놀란 콩나물 부침개와 콩나물을 투하한 '빨간 삼계탕' 레시피까지. 눈을 뗄 수 없는 27세 청년 이찬원의 야무진 밥상은 24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