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변압기 파손 피해 상가 직접 찾아가 사과...금전 보상 대부분 마쳐
'음주운전' 김새론, 변압기 파손 피해 상가 직접 찾아가 사과...금전 보상 대부분 마쳐
  • 승인 2022.06.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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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음주운전을 하다 길에 있던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보상을 위해 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새론은 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직접 찾아가 직접 사과를 했으며, 대부분의 보상을 마쳤다. 다만 구체적인 보상액 등은 알려진 바가 없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김새론의 SUV 차량이 인근 변압기를 들이받으며 일대는 4시간이 넘게 정전돼 주변 상권 일대가 장사를 못 하는 피해를 봤다. 김새론의 요구 대로 채혈 검사를 한 결과 면허 취소 기준의 2.5배에 달하는 0.2%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 측은 변압기 파손은 물론 점주들의 금전적인 피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책임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새론은 사고 이틀 뒤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등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