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유선에 한층 강력해진 복수 예고 "니 인생을 작성하고 후벼파 줄께"
'이브' 서예지, 유선에 한층 강력해진 복수 예고 "니 인생을 작성하고 후벼파 줄께"
  • 승인 2022.06.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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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이브' 캡처

유선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서예지가 또 다른 복수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 8회에서는 강윤겸(박병은)이 이라엘(서예지)의 정체가 한소라(유선)에 노출되자 이혼을 생각하며 이라엘을 선택할 조짐을 보였다.

이날 이라엘은 한소라에게는 강윤겸의 내연녀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공개했고, 강윤겸에게는 한소라가 모든 걸 알아버렸다며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이는 강윤겸을 더욱 애타게 만들었다.

강윤겸은 이라엘의 집 앞까지 찾아가 전화를 걸고는"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 오늘 같은 날 생각나는 사람 당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라엘은 강윤겸의 전화를 끊으며 "우린 끝났다"라고 말했다. 장문희(이일화)는 집 앞에 있는 강윤겸을 발견하고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 보람아빠가 두 사람 관계 알았다. 내 경고 무시하면 좋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강윤겸을 마주한 장진욱(이하율)은 "회장이라는 사람이 남의 아내 건드리고 협박까지 하냐. 알려지면 매장이다"고 분노했고, 강윤겸은 "이렇게 소리칠 수 있는 건 법적 남편이기 때문이냐. 그럼 법적으로 정리하면 되냐"라고 맞받아쳤다.

장진욱은 "당신 단단히 미쳤다"라고 말했다. 강윤겸은 "당신도 미쳤지 않냐. 그래 이 여자라면 미칠만 하다. (이라엘과) 못 끝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9회 예고편에서는 강윤겸이 이라엘이 아닌 한소라에게 돌아가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라엘은 학부모들 앞에서 한소라에게 뺨을 맞는 모육을 당하기도 했다. 끝으로 "나 니 인생을 작성하고 후벼파 줄께"라는 이라엘의 나래이션이 전해지며 향후 폭풍 같은 전개를 궁금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