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강하늘, '권력자' 강영석과 손 잡고 성주교도소 하우스 1인자 등극
'인사이더' 강하늘, '권력자' 강영석과 손 잡고 성주교도소 하우스 1인자 등극
  • 승인 2022.06.24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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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인사이더' 방송캡처
사진=JTBC '인사이더' 방송캡처

강하늘이 성주교도소 1인자가 됐다.

23일 방송된 JTBC '인사이더'에서는 김요한(강하늘)과 손을 잡는 장선오(강영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선오는 김요한에게 "이번에 내가 도와줄테니 언젠가 내가 부탁한 것을 들어달라"고 제안하고는 "나도 형처럼 나 여기 처넣은 새끼 죽여야겠거든. 그런데 나 혼자서는 안돼"라고 말했다.

장선오가 김요한을 돕자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 이들이 반기를 들었다. 장선오는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며 “여기 창고 누가 니들 대장이야. 근데 이 새끼 내가 전과자라고 하면 전과자고 내가 풀어주라고 할 때까지 밥도, 물도 금지야. 알았어?”라고 서열을 바로잡았다

장선오는 김요한에 도박 기술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시도 패스한 양반이 집중력이”라며 하드트레이닝을 시켰다. 장선오는 자신이 패서 가둬둔 노승환(최대훈)이 눈을 떴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다. 노승환은 "왜. 설마 양 회장과의 2대2 때문에?"라고 물었고, 장선오는 "역시"라며 웃었다.

노승환은 "그 자가 후계자입니까? 김요한을 후계로 결정한 겁니까"라며 장선오를 붙잡았다. 장선오는 “내가 왜 널 남대문이라고 부르는 줄 알아? 내 마음대로 열렸다 닫혔다 하라는 뜻이었거든. 근데 자꾸 뭐가 이렇게 뻑뻑하게 걸려. 콱 버린다"고 경고했다.

장선오는 김요한과 함께 성주교도소를 걸고 양 회장과 살 떨리는 게임을 벌였다. 같은 편인 김요한까지 속이며 게임에서 승리했다. 한 달 후 장선오가 출소했고, 남대문은 그 빈자리를 노려 성주교도소의 1인자가 되려고 했다. 김요한은 남대문에 돈으로 거래를 제안했고, 방송 말미 김요한은 장선오의 빈자리를 대신해 성주교도소의 학장이 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