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톰 크루즈, 한국 향한 남다른 애정 "韓 정말 특별…여름에도 또 올 것"
'연중라이브' 톰 크루즈, 한국 향한 남다른 애정 "韓 정말 특별…여름에도 또 올 것"
  • 승인 2022.06.2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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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톰 크루즈가 36년만의 영화 '탑건-매버릭' 속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톰 크루즈는 영화 속 비행기가 자신의 비행기라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터뷰를 담당한 안현모는 톰 크루즈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준비한 선물은 톰 크루즈 이름이 새겨진 수제 도장이었다. 그는 "꼭 사용하겠다. 한국을 사랑한다. 또 다음 여름에 한국 방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사람들은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이런 경험들이 너무 좋다. 한국은 정말 특별한 나라다”라고 전했다.

특별한 팬이 있냐는 질문에는 “내가 첫 내한 때부터 계속 오시던 분을 뵙는다. 모든 프리미어 행사에 오신 분들이 있다. 첫 내한 때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도시를 온전히 보는 것도 좋고 한국의 고궁도 다시 보고 싶다. 다음 여름에 다시 올 건데 그때는 조금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이 정말 아름다운 이유는 한국 사람들 덕분"이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톰 크루즈는 "한국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영화를 만든 이유는 여러분 때문이다" 고 끝인사를 마쳤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