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건강원' 마마무 솔라 "옥주현 언니와 뮤지컬→'솔라는 일단 거른다' 악플 상처"
'용진건강원' 마마무 솔라 "옥주현 언니와 뮤지컬→'솔라는 일단 거른다' 악플 상처"
  • 승인 2022.06.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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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용진건강원'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용진건강원' 영상캡처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첫 뮤지컬 도전 후 악성 댓글로 인해 상처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23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용진건강원'에서는 '마타하리'로 성공적인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 솔라가 등장해 고민을 얘기했다.

그는 "뮤지컬 연습 기간에 회사에서 제게 계속 신신당부를 했다. 뮤지컬 마니아층이 자주 가는 커뮤니티는 공연 시작되면 절대 보지 말라고 하더라"며 "첫 공연이 끝나자마자 봤다. 못 참겠더라. 안 보면 너무 궁금해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 처음이니까 반응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솔라는 '가장 신경 쓰인 악플'을 묻는 이용진에게 "아무래도 옥주현 언니와 같이 하다 보니까. 아무것도 안 보고 '솔라는 일단 거른다'는 식의 댓글들이 마음 아프더라. 한 번 보고 이야기했으면 차라리 '내가 부족하구나' 할텐데"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용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처음이니까 냉정한 관객의 반응을 사기 위한 방법"이라며 위로했다. 솔라는 "댓글은 이번 작품까지 보고 다음에 뭔가를 하더라도 자제해보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