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SNS 상담을 중단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 고정태'에는 "[양기이즈백] 석천이 형, 나한테 잘 해주지 마요. ep1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정태의 페이크 다큐 '양기이즈백'에 출연한 홍석천은 이날 자신이 SNS 고민 상담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홍석천은 "한 십몇 년을 고민 상담하다가 내가 불면증을 얻었다. 이제는 좀 끊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에는 돈 빌려달라는 상담이 너무 많았다"며 고민 상담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그러자 김성태는 사람들이 "최대 얼마까지 빌려달라고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이야기하는 분이 계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