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영탁 "친구 차 탔다가 큰 사고가 나 트라우마…매니저가 1종 면허 추천"
'신랑수업' 영탁 "친구 차 탔다가 큰 사고가 나 트라우마…매니저가 1종 면허 추천"
  • 승인 2022.06.2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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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가수 영탁이 트라우마를 털어내고 운전면허 따기에 열중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무면허의 설움을 딛고 마침내 오너 드라이브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이어 기능시험까지 합격하며 전문가와 함께 도로주행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운전대를 잡은 그는 몰려오는 긴장감에 쉴 새 없이 한숨을 몰아쉬었다. 그는 급기야 "침이 바짝바짝 마른다"고 말하며 힘들어했다.

영탁이 뒤늦게 면허 따기에 도전한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친구 차를 한 번 얻어 탔다가 사고가 크게 나서 그 친구를 평생 원망할 뻔했다"고 말했다. 실제 트라우마가 있는 그는 마침 과격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트럭 앞에 끼어들자 놀라 소리치며 해당 차 번호까지 언급할 만큼 극대노하는 모습도 보였다.

영탁은 "매니저가 1종 면허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영탁 매니저는 "연예계 미담으로 매니저가 장거리 운전을 하면 가끔 아티스트 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한다. 그래서 땄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큰 그림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