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개그맨 최성민 "'코빅' 누적 우승상금 8억 원↑…동생과 여행비 플렉스"
'컬투쇼' 개그맨 최성민 "'코빅' 누적 우승상금 8억 원↑…동생과 여행비 플렉스"
  • 승인 2022.06.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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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성민 SNS
사진=최성민 SNS

개그맨 최성민이 tvN '코미디빅리그'(코빅) 상금으로만 총 8억 원 이상을 벌었다고 밝혔다.

최성민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남다른 수익을 공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최성민이 코빅 일주일 휴가를 가지면서 여행을 갔다 왔다고 한다. 어디 여행을 다녀왔느냐"고 물었다. 최성민은 "필리핀에 있는 보홀이라는 섬에 다녀왔다. 친동생이랑 둘이 갔다 왔는데 정말 행복했다. 비행기 표랑 숙박, 먹는 것 등 비용은 제가 전액 지불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과 나이 차이가 열한 살이나 난다"며 "(보홀로 여행을 떠나니) 저보다 동생이 더 신이 난 것 같았다"고 형으로서의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코미디빅리그에서 받은 누적 우승 상금 규모도 공개했다. 최성민은 "코빅을 하면서 상금으로 받은 돈이 2억 원을 넘긴다는 소리가 있다"는 김태균의 말에 "지금까지 8억 원 조금 넘었다. (2억원이라고 하면) 저의 자존심에 상당히 스크래치가 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은 "우승 상금 다 합친 게 8억원이 넘어간다니 대단하다"며 "동생과의 여행 경비를 전액 다 부담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생인 최성민은 2005년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