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임윤아, 암수에 빠진 ‘빅마우스’ 부부 포스터
이종석·임윤아, 암수에 빠진 ‘빅마우스’ 부부 포스터
  • 승인 2022.06.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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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빅마우스’ 
사진=MBC ‘빅마우스’ 

끔찍한 암수에 빠져버린 이종석과 임윤아의 사투가 시작된다.

오는 7월 29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배경부터 온도까지 완전히 다른 박창호(이종석)와 고미호(임윤아) 부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온기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싸늘한 감옥 속 홀로 빛을 받으며 서 있는 박창호의 눈에는 처절함이 느껴진다. 반면 축축한 생기가 맴도는 식물원 끝에서 마치 어둠 속 남편을 바라보는 듯한 고미호의 시선에는 안타까움이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포스터에서는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같은 눈빛을 하고 있는 박창호와 고미호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얼굴에 상처를 단 박창호와 헝클어진 머리를 한 고미호의 주변에서는 이전과 다른 거친 오라(Aura)가 풍겨져 나온다. 과연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똑 닮은 분위기를 가진 두 사람이 이 고난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진다.

사랑하는 가족을 구하고 추악한 특권층의 민낯을 밝혀내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필사의 반격을 다 할 박창호, 고미호 부부의 반격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종석, 임윤아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닥터 로이어’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