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과 나인우가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속 빛나는 케미를 전했다.

21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에서 서현과 나인우의 달달한 무드와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서현과 나인우는 비슷한 파란색톤의 의상으로 드라마 속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그대로 재현하며, 싱그럽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따로 또 함께하며 눈부신 미모를 과시한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 역시 '비주얼도 케미도 완벽한 워너비 커플'이라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인우는 작년 촬영을 마친 '징크스의 연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작년 5개월 동안 굉장히 재미있고 신나게 촬영했다. 고생한 만큼 쫀쫀하고 탄탄하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서현은 역시 "촬영장이 매 순간 화기애애했고, 인우씨와도 성격이 잘 맞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케미를 전했다.

서현과 나인우의 호흡이 빛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두 주인공이 함께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나아가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는 터. 인물과 함께 성장하는 배우로서의 모습도 궁금해진다.

특히 소녀시대의 막내에서 어느덧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현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 분석법을 전했다. 그는 인물의 캐릭터를 구축할 때마다 노트 한 권을 만들어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채워본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이에 서현은 "캐릭터를 분석하며 나를 맞춰가는 시간 속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와 세상을 보는 포용력이 생긴다. 작품을 거칠 때마다 내가 조금씩 화장되는 기분이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애정을 전했다.

매 행보마다 변신과 성장을 거듭하는 배우 서현과 나인우의 달달한 커플 화보는 싱글즈 7월호와 '싱글즈' 웹사이트 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서현은 순수 결정체이자 초능력을 쓰는 행운의 여신, 슬비로 분했으며, 나인우는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징크스의 남자, 수광을 맡았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