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돌싱남 "시즌1·2보다 여성분들 더 예뻐"...마라맛 서사 예고
'돌싱글즈3' 돌싱남 "시즌1·2보다 여성분들 더 예뻐"...마라맛 서사 예고
  • 승인 2022.06.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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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MBN

'돌싱글즈3'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돌싱남녀 8인의 솔직한 대화가 공개된다.

26일 첫 방송되는 ENA,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가 돌싱남녀 8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선공개했다.

2여 분으로 구성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첫 만남 이후, '돌싱 빌리지'로 향하는 돌싱남녀들의 숨은 사연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긴장감을 유발했다.

먼저 돌싱남들의 차량에서는 돌싱녀를 처음 만난 소감이 이어졌다. 한 돌싱남은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 시즌1, 2보다 여성분들이 더 예쁘다는 생각"이라며 솔직한 고백을 했고, 이혼남들 모두 설레는 미소로 '격한 공감'을 보냈다. 또 다른 돌싱남은 "생각보다 더 화려하셔서 압도당하는 느낌이었고, 절로 위축이 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돌싱녀들의 차 안에서는 한층 더 '딥'한 대화가 오갔다. "주변에 이혼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혼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내 모습이 너무 슬프고 힘들더라"는 한 돌싱녀의 말에 모두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다른 돌싱녀는 "전 남편이 곧 재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진심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돌싱녀는 "그래서 '돌싱글즈3'에 지원할 때 마음이 좀 더 편했다. 나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며 새로운 사랑을 향한 간절함을 전했다.

제작진은 "첫 만남 직후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돌싱남녀들의 심리를 상징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 본방송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에서 펼쳐지는 격정적 로맨스와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숨은 사연 등, 이들의 '단짠 서사'가 쉴 새 없이 몰아치며 '마라맛 연애 예능'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NA와 MBN이 공동 제작하는 '돌싱글즈3'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려낸 연애 시리즈물.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