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오늘(21일) 종영, 후속 ‘미남당’ 서인국‧오연서 주연
‘붉은 단심’ 오늘(21일) 종영, 후속 ‘미남당’ 서인국‧오연서 주연
  • 승인 2022.06.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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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앤지프로덕션
사진=지앤지프로덕션

 

‘이유 커플’ 이준과 강한나가 이대로 정적(政敵)으로 남게 될까.

2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극본 박필주/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최종회에서는 이태(이준)와 유정(강한나)이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 정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의 뜻을 굽히지 않고 팽팽히 맞서는 이태와 유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태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는가 하면, 유정을 향해 쓸쓸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애처로움을 느끼게 한다.

반면 유정은 미간을 찌푸리고 있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의견 대립을 짐작하게 한다. 그녀는 안타까운 상황에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두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있다.

과연 이들이 궁 안팎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이유 커플’이 서로를 제거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정적이 아닌 정인의 길을 걷게 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 밖에도 서로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를 자랑했던 이태와 정의균이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두 남자가 어두운 얼굴을 보인 까닭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21일(오늘) 밤 9시 30분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한편 ‘붉은 단심’ 후속으로는 서인국, 오연서 주연의 ‘미남당’이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