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동치미 막국수, 맛의승부사 고성 맛 그대로? 강원도 방식
방화동 동치미 막국수, 맛의승부사 고성 맛 그대로? 강원도 방식
  • 승인 2022.06.21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강서구 방화동 동치미 막국수가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강서구 동치미 막국수가 ‘맛의 승부사’에 소개됐다.

기다림이 힘들어도 그 맛을 못잊어 찾아온다는 사람들. 폭포수같은 시원함으로 한 여름 더위를 날려버린다는 이곳의 막국수. 27년간 한결같다는 동치미는 다른곳과 비교가 불가할 정도라고.

여기에 직접 만드는 100% 메밀면은 이곳의 시그니처였다. 뚝뚝 끊어지는 메밀면이 아닌, 식감과 구수한 향까지 담아낸 메밀면은 강원도 전통 방식으로 옛맛을 재현해내는데 집중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승부사의 고집이 느껴졌다.

동치미 맛 때문에 오고 또 오게 된다는 사람들. 엄마가 해주던 그 시절 동치미의 감칠맛이 느껴진다는 설명이었다. 입맛 돋우는 열무김치 역시 취향에 따라 곁들여 주면 보다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강원도에서 먹는 것보다 더 강원도 스럽다는 막국수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편육, 명태회무침까지. 여름 피서를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승부사의 식당에서 별미를 모두 맛볼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