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31회 대통령상타기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 10월 15일 개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31회 대통령상타기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 10월 15일 개최
  • 승인 2022.06.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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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과 공동주최로 '제31회 대통령상타기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를 10월 15일에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본 백일장대회는 우리 고전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을 목적으로 199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대통령상을 비롯한 문화체육부장관상 및 시·도교육청 교육감상 등 총 개인187명, 단체 2개교에 시상하는 명실상부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월 15일까지 우편접수(우체국 소인)된 예선 원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10월 15일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초등·중등·일반부 등 분야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진흥회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연락을 통해 10월 28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을호 진흥회 회장은 “지자체 도서관에서 꾸준히 독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읽고 쓰는 습관과 독서근력을 키우는 시스템을 만들고 가는 것은 고무적이다" 며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의 도서관과 서점을 향해 주춤했던 발걸음을 다시 내딛는 계기가 되어 Book풍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진흥회는 제19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와 제5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도 함께 원고 접수 중이며 참고도서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개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서울시 동대문구는 지난해  ‘2021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수상 및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에 이재식 구의원이 수상하는 등 신규 도서관 건립 및 운영 내실화로 지역사회의 소통공간이 되도록 지원하며 독서 환경 조성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