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10중 추돌 사고...오토바이 운전자 중상·SUV 전복
강남 한복판서 10중 추돌 사고...오토바이 운전자 중상·SUV 전복
  • 승인 2022.06.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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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처
사진=SBS 뉴스 캡처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일대 50분 가량 큰 혼란이 빚어졌다.

SBS에 따르면 20일 밤 9시 20분쯤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 일곱 대와 택시 세 대, 오토바이 한 대까지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

1차로를 달리던 SUV가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와 택시를 들이받았고, 그 여파가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SUV 차량 한 대가 전복됐다. 택시기사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SUV운전자가 술이나 약에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