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과 한영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상민, 임원희, 최진혁은 박군과 한영의 신혼집을 방문, 한영의 감각이 돋보이는 러브하우스를 보고 감탄했다. 또 박군과 한영은 형들을 위한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도중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음 짓게 했다.

뒤이어 한영이 쇼호스트 시절 친분들 쌓았던 미모의 친구들이 집에 오자 이상민, 임원희, 최진혁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상민과 임원희, 최진혁이 큰 관심을 보이자 한영은 능숙하게 소개팅 진행에 나서며 분위기를 살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허경환은 김지민과 열애를 시작한 김준호 대신 '미우새' 멤버로 들어 오고 싶다는 마음을 적극 어필해 폭소케 했다. 허경환은 "사실 나는 일어서는 순간 '미우새'다. 프로필 키가 170cm인데, 원래 키 는 167cm"라며 실제 키를 고백하는가 하면 "김종국보다 더 짠돌이"라며 휴지 대신 빨아 쓰는 행주를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여기에 그는 "회사에서 횡령 사건이 있어서 당시 결혼 적령기에 빚이 30억 있었다"고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상민이 "2005년에 난 빚이 70억이었다"는 말로 상황을 정리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