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정재→로지 이어 3번째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멤버 전원 기쁜 맘으로 동의"
BTS, 이정재→로지 이어 3번째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멤버 전원 기쁜 맘으로 동의"
  • 승인 2022.06.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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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그룹 방탄소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가 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7일 "2030부산엑스포가 지역 사회는 물론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벤트라는 점을 이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논의한 뒤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참여를 소속사인 하이브 측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박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보다 3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지는 메가 이벤트로서 대한민국을 경제⋅문화⋅예술 전 영역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방탄소년단이 이 여정에 함께 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해 달라는 부산시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멤버 전원이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고 월드엑스포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은 고향이 부산인만큼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 2호 홍보대사인 가상인간 가수 로지에 이어 세 번째 홍보대사가 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