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남해 멸치조림(쌈밥) 첫 경험에 “이 맛이네”
이종원, 남해 멸치조림(쌈밥) 첫 경험에 “이 맛이네”
  • 승인 2022.06.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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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백반기행’ 남해 멸치쌈밥이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남해로 떠난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만은 남해가 한눈에 보이는 금산에 “산을 꽤 다닌 사람인데 여기 진짜 멋지네”라고 감탄했다. 이런 장소에 허영만과 같이 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은 바로 배우 이종원이었다.

청정 바다에서 건져올린 식재료로 만든 별미들을 찾아 떠나는 길. 첫번째 메뉴는 바로 멸치쌈밥이었다. 경험이 없다는 이종원과 달리 허영만은 “나는 이맘때가 되면 기다렸다가 먹는다”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이종원은 “제가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을 만나니까 좋다”라며 허영만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이에 허영만의 만화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찰나 기본 찬 한 상이 차려졌다.

허영만은 “반찬이 멋지다 멋져”라며 정갈한 반찬에 감탄했다. 그리고 드디어 멸치조림이 등장했다.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만든 묵은지에 무청시래기가 들어간 멸치조림은 보기에도 근사했다. 이종원은 첫 멸치조림 도전에도 거침없이 한 입을 맛봤다. 이어 “이게 이야기를 안 했으면 꽁치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이종원에게 멸치쌈밥을 맛있게 싸는 법을 알려줬다. 제대로 쌈을 먹은 후 이종원은 “이 맛이네요”라고 미소 지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