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공식선언…평균 강수량 역대 2위로 많아
장마 끝 공식선언…평균 강수량 역대 2위로 많아
  • 승인 2011.07.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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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신영은 기자] 기상청이 올해 장마가 끝났음을 공식선언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발표한 ‘2011 여름 장마 특성 분석’ 자료를 통해 “2011 장마는 북태평양기단이 북쪽으로 잘 발달하여 평년보다 일찍 시작되어 일찍 종료되었다”고 장마의 끝났음을 공식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장마가 끝났음을 공식선언하며 “장마기간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짧았으며, 장마기간 전국(47개 지점) 평균 강수량은 589.5mm로 1973년 이후 역대 2위로 많았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례적으로 6월에 ´제 5호 태풍 메아리(MEARI)´의 영향을 받아,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어 많은 비가 내렸으며, 중부지방의 장마기간에 대한 강수일수비는 82.3%로 1974년 이래 가장 높았다.

한편, 서울은 장마시작과 함께 9일간 강수를 기록해 연습강수일수가 관측 이래 가장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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