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황인엽, 습격 당한 서현진에 '애틋한 눈빛'...USB 비밀 풀릴까
'왜 오수재인가' 황인엽, 습격 당한 서현진에 '애틋한 눈빛'...USB 비밀 풀릴까
  • 승인 2022.06.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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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S·보미디어
사진=스튜디오S·보미디어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이 자신을 습격한 범인찾기에 나선다. 

17일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의문의 습격을 당한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 곁을 지키는 공찬(황인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박소영(홍지윤 분)의 죽음은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명백한 정황이 드러났다. 한 인터넷 방송 영상에서 박소영을 밀어 떨어뜨리는 살해 용의자의 실루엣이 포착된 것. 아울러 오수재의 개인 사무실에는 괴한이 급습해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누가 왜 오수재를 공격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피투성이 상태로 병원을 찾은 오수재, 그리고 그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공찬이 마주하고 있다. 화난 듯 보이는 오수재의 표정과 애써 담담한 척 하는 공찬 사이로 불편한 기류가 흐르면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병원을 나선 오수재는 공찬의 집으로 향했고, 낯선 공간의 어색함도 잠시, 소파에서 곤히 잠들었다. 그런 오수재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공찬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하루를 위로하듯 그의 이마를 매만지고 있다. 달달한 눈빛과 공찬의 따뜻한 손길이 설렘을 더한다. 

오수재를 위협하는 예측 불가한 위기 앞에 두 사람이 어떻게 맞설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17일 방송되는 5회에서 오수재는 자신이 발견한 문제의 USB가 범행의 타깃임을 짐작하고 범인을 찾아 나선다. 공찬 역시 오수재를 위해 USB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에서는 오수재를 위기로부터 지키려는 공찬의 적극적인 행보가 그려진다. USB의 실체와 이를 노리는 범인의 정체가 어떻게 밝혀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 5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