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남포동, 근황 공개…“간 이식 수술 후 면역력 약해져”
‘특종세상’ 남포동, 근황 공개…“간 이식 수술 후 면역력 약해져”
  • 승인 2022.06.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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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남포동 /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배우 남포동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남포동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포동은 10년간 모텔을 전전하며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남포동은 “돈이 많이 모이면 주위에 이상하게 돈을 탐내는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라며 “실제 사기도 많이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집에 와서 살라는 사람도 있었으나 옛날부터 혼자 다니던 버릇이 있어서 지금 생활이 편하다”라며 “다른 곳 가서 생활하는 건 몸에 안 맞는다”고 덧붙였다.

남포동은 지난 2009년 간암 말기 선고를 받아 간 이식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후 급격히 건강이 악화된 남포동은 “수술을 하고 난 후 면역력이 약해졌다”며 현재의 건강상태를 전했다.

남포동은 건강 회복을 위해 모텔 복도를 이용해 매일 걷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N 시사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