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인, 나이 19살에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 “데뷔 35년차”
홍경인, 나이 19살에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 “데뷔 35년차”
  • 승인 2022.06.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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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배우 홍경인이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배우 홍경인이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에 출연했다.

1995년, 19살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영화계에 족적을 남긴 홍경인. 데뷔 35년차라는 홍경인은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1995년에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찍었는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그 장을 제가 실제로 찍었는데 스턴트맨이 촬영해도 그 정도의 불을 몸에 붙인 적이 없었고, 처음에는 무서웠다”라며 “카메라 앞에 서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열정이 있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

배우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행이 취향이 됐다는 홍경인이 소개한 도시는 영광군이었다. 홍경인은 “2011년에 ‘광개토대왕’ 촬영을 다니다 우연히 만나게 된 곳”이라며 “일하러 가는 거라 짐도 많고 정신도 없었는데 너무 예쁜 해안도로를 만났다”고 소개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