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레시피' 가루 셰프 이장우 귀환...밥차 100인분 족발 덮밥 도전(나혼산)
'파격 레시피' 가루 셰프 이장우 귀환...밥차 100인분 족발 덮밥 도전(나혼산)
  • 승인 2022.06.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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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어릴 적부터 꿈꿔온 100인분 밥차에 도전한다. 준비한 고기만 80kg, 생일을 맞아 고마운 이들에게 한 번 제대로 베풀겠다는 그의 로망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나 홀로 밥차'에 도전한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다. 획기적인 역대급 이벤트를 벌일 작정이다”라고 예고장을 날린 그는 축하를 받는 대신 땀을 뻘뻘 흘리며 좁은 트럭 안에 갇혀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장우의 계획은 바로 1년 가까이 출연했던 뮤지컬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동료들을 위한 역조공을 계획한 것.

이장우는 어렸을 적부터 버킷리스트로 꿈꿔왔다던 푸드트럭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어떻게 보답을 해드릴까 하다가 밥을 해 드리기로 했다”며 여전히 먹을 것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지컬인 만큼, 그는 무려 100인분의 요리를 준비했다. 

이날 준비한 음식은 고기만 80kg. 생애 첫 밥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스케일은 험난한 하루를 짐작케 한다. 이장우의 ‘생일 밥차’ 메뉴는 과거 무지개 회원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던 족발 덮밥이었다.

이장우의 족발 덮밥은 콜라와 편의점 쌍화차, 배맛 음료수를 콸콸 쏟아 부은 파격 레시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100인분 요리를 준비하며 콜라와 음료수 빈 병이 물밀 듯 쏟아졌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이장우는 명성답게 설탕부터 액상과당까지 골고루 쏟아부으며 ‘가루 셰프’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 가운데 “100명이 먹는다고 치면 콜라와 배 음료수 한 모금씩 먹는 거다”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쳐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과연 그가 무사히 ‘생일 밥차’를 마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가루 셰프' 이장우의 100인분 족발 덮밥 도전기는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