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마동석, '범죄도시2' 1000만 관객 돌파 소감 "아직도 얼떨떨…관객들께 감사"
손석구-마동석, '범죄도시2' 1000만 관객 돌파 소감 "아직도 얼떨떨…관객들께 감사"
  • 승인 2022.06.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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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동석 SNS
사진=마동석 SNS

손석구,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2'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범죄도시2' 흥행 감사 관객과의 대화(GV)를 열고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허동원, 하준, 정재광,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용 감독은 관객 1000만 돌파에 대해 "너무 감개무량하고 이렇게까지 잘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관객들께서 너무 큰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저는 아직도 얼떨떨하다. 일단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마음 상태다"며 "늘 너무 아직도 얼떨떨하고 그렇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감격스러워했다.

손석구도 "얼떨떨하고 1000만 관객 돌파된 게 실감이 나지 않다가 오늘 선배들과 멋지게 옷 입고 여러분들 앞에 서있으니까 감동적이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1000만 관객 영화이자 역대 20번째 1000만 관객 동원 한국 영화가 됐다. 팬데믹 이후 최초이자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1000만 영화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