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깨기' 이찬원, '트로트 신동' 시절 어땠길래...'전국노래자랑' 출연 못한 사연은?
'도장깨기' 이찬원, '트로트 신동' 시절 어땠길래...'전국노래자랑' 출연 못한 사연은?
  • 승인 2022.06.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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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헬로비전

가수 이찬원과 장윤정이 과거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유부터 '트로트 신동' 시절 에피소드를 전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전광역시에서 두 번째 레슨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과거 '리틀 남진'으로 유명했던 트로트 신동 지원자의 등장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장윤정은 "9살, 지금 연우(아들) 나이 때 손을 들고 조퇴해서 혼자 '전국노래자랑'에 갔다"라고 운을 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그런데 보호자 없이 출연이 안돼서 못했다"며 "그래서 '뭐라도 안 주실 거에요?' 했더니 기념품으로 찻잔 세트를 주셨다"며 당돌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 역시 "저도 똑 같은 이유로 '전국노래자랑'에 못 나간 적이 있다"며 장윤정의 경험에 폭풍 공감했다. 이찬원은 "10살때 엄마 몰래 갔는데, 엄마를 모시고 오라고 하셔서 못 나갔다. 이후 13살 때는 엄마를 모시고 가서 출연하게 됐다"며 '전국노래자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장윤정과 이찬원은 어릴 적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게 된 계기부터, 활동 당시 에피소드까지 모두 쏟아냈다고. 

트로트 신동에서 대세 트로트 가수가 된 현재까지, 꼭 닮은 두 사람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LG헬로비전 채널25번에서 방송되는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방송은 Smile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와 스포츠서울 엔터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